방금 뉴스를 통해 확인했다. LA 레이커스가 10년만에 다시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는 4번의 우승과 4번의 파이널 MVP 수상으로 GOAT 논쟁에 다시 불을 붙이는 데 성공.
4번의 우승을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울 일이고, 그 4번의 우승에서 항상 주인공인 것은 설명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사실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이번 파이널에서의 퍼포먼스는 경이적이었다.
개인적으론 클리블랜드 2기 시절이 르브론 제임스의 프라임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제 슬슬 선수생활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이번 시즌엔 앤써니 데이비스에게 많은 롤을 부여하며 르브론은 정말로 노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여겼다.
그런데 이번 파이널에서의 퍼포먼스는 정말..
그렇게 뛰어나진 않은 선수진으로 파이널로 진출한 것만으로도 놀라웠던 마이애미 히트와 지미 버틀러의 퍼포먼스도 정말 최고였다.
작년에 카와이 레너드와 쇼다운을 벌이는 것을 보면서 지미 버틀러가 생각보다 훨씬 더 훌륭한 선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금년 파이널에도 장난이 아니었다.
NBA에서는 많이 짧은 팔로 그런 플레이를 선보이는 것 때문에 예전부터 약간 좋게 보던 선수였다. 은퇴 전까지 우승 한 번은 하고 가기를..
피지컬이 뛰어나지 않은 선수가 위대한 플레이를 선보일 때는 정말 느낌이 남다르다.
NBA에서 가장 위대한 카페 사장님,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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